백씨 족보

백씨의 분파

관악산☆ 2010. 1. 20. 17:46

백씨의 분파(分派)

기해대동보는 전국의 백씨를 24개파로 분류하여 족보를 편집했고 임술대동보는 29개파로 나누어 대동보를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하는 [수원백씨대동보]도 29개파로 분류하여 족보를 편찬했다. 중랑장공파가 새로 입보했지만 사전공파(師傳公派)가 중랑장공파와 같은 계통이라는 사실이 확인되어 중랑장공파와 합보(合譜)했기 때문이다.
분파의 기준인 각파의 파조(派祖)는 세수가 일정하지 않다. 예컨대 시랑공(侍郞公)은 5세, 문간공(文簡公)은 7세, 동림공(東林公)은 9세, 담암공(淡庵公)은 10세, 선정공(禪亭公)은 11세, 정신재공(靜愼齋公)은 12세, 보공장군공(保功將軍公)과 청산공(靑山公) 산음공(山陰公) 임피공(臨陂公)은 13세며 좌랑공(佐郞公)은 14세, 훈정공(訓正公)과 별좌공(別坐公) 문경공(文敬公)은 모두 16세다. 각파의 명칭은 대개 파조의 호나 시호(諡號)에 따르지만 관직에 따르는 경우도 허다하다.

대동보는 송계공의 모든 후손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그러므로 각파의 분류는 그 기준이 역사적이고 합리적이어야 하며 계통이 확립돼야만 한다. 따라서 대동보는 분파의 기준이 되는 파조(派祖)의 세수를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것이다.
이것은 족보 전체를 체계적으로 이해하는데 꼭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볼 때 기해대동보는 분파의 기준인 선조의 세수를 너무 도외시한 것이 아닌가하는 느낌이 든다.
물론 대가 끊겨 후손이 없는 경우도 있고 후손이 번창하면 파가 갈리게 마련이다. 이런점에서 납단자를 중심으로 대동보를 편집할 때 선조의 世數만을 중심으로 파를 분류할 수는 없는 일이다. 자손의 수가 많고 적은 것이 분파의 결정적 자료는 아니기 때문이다. 분파가 여러 가지로 갈리면 일가의 화합이라는 견지에서도 결코 좋은 일은 아닐 것이다.
우리 백씨는 모두 한 할아버지의 후손이라는 대국적 견지에서 분파에 관한 역사적이고 합리적인 재검토가 필요할 것 같다.

우리 백씨의 각계파는 다음과 같다.

선정공파
(禪亭公派)

 

파조는 인관(仁寬)인데 중시조 창직(昌稷)의 7대손 원태(元泰)의 증손이며 천뢰(天賚)의 손자다.
인주공파
(仁州公派)

 

파조는 역(繹)이며 유신(裕臣)의 아들인 진양(眞陽)의 6대손이다.
오산군파
(鰲山君派)

 

파조는 계영(桂英)인데 간미(簡美)의 둘째 아들 양신(良臣)의 팔대손이며 인익(仁益)의 손자다.
장단공파
(長湍公派)

 

파조는 유(維)인데 양신(良臣)의 팔대손이며 환(環)의 증손이다.
담암공파
(淡庵公派)

 

파조는 양신(良臣)의 현손인 문보(文寶)다.
양곡공파
(陽谷公派)

 

파조는 간미(簡美)의 셋째 아들인 무신(武臣)이다.
태사공파
(太師公派)

 

파조는 간미(簡美)의 넷째 아들인 가신(可臣)이다.
정신재공파
(靜愼齋公派)

 

파조는 중시조의 12대손인 장(莊)이다. 간미의 다섯째 아들인 경신(景臣)의 6대손이며 천장(天藏)의 증손이고 인경(仁景)의 장자(長子)다.
좌랑공파
(佐郞公派)

 

파조는 경신(景臣)의 9대손인 사순(思純)이다. 인경의 증손이며 보성공(甫城公)의 손자다
훈정공파
(訓正公派)

 

파조는 보성공(甫城公)의 현손인 인현(仁賢)이다. 참교공(參校公) 사수(思粹)의 장손이며 익장(益長)의 장자다.
도승지공파
(都承旨公派)

 

파조는 익장(益長)의 둘째 아들인 인영(仁英)이며 훈정공(訓正公)의 아우다.
참봉공파
(參奉公派)

 

파조는 도승지공(都承旨公)의 아우인 인웅(仁雄)이다.
별좌공파
(別坐公派)

 

파조는 보성공(甫城公)의 현손인 인호(仁豪)다. 참교공(參校公)의 둘째 아들인 익견(益堅)의 장자다.
문경공파
(文敬公派)

 

파조는 별좌공(別坐公)의 아우인 인걸(仁傑)이다. 이 파는 충숙공파(忠肅公派), 또는 휴암공파(休庵公派)라고도 한다. 창평공계(昌平公系)와 당산공계(棠山公系)로 분류하고 있다.
청산공파
(靑山公派)

 

파조는 보성공(甫城公)의 둘째 아들인 효옹(效雍)이다.
산음공파
(山陰公派)

 

파조는 보성공의 셋째 아들인 효연(效淵)이다.
임피공파
(臨陂公派)

 

파조는 보성공의 넷째 아들인 효약(效若)이다.
중랑장공파
(中郞將公派)

 

파조는 문익공(文翼公)의 손자인 문(汶)의 6대손 공( )이다.
봉익대부공파
(奉翊大夫公派)

 

파조는 천장(天藏)의 손자인 인석(仁碩)이며 천장의 둘째 아들 전(琠)의 아들이다.
보공장군공파
(保功將軍公派)

 

파조는 천장의 셋째 아들인 환(環)의 증손 운실(雲實)이다.
부사공파
(府使公派)

 

파조는 천장의 증손이며 환(環)의 손자인 수희(受禧)다.
금릉부원군파
(金陵府院君派)

 

파조는 천장의 넷째 아들인 산(珊)의 손자 수(粹)인데 인성(仁成)의 아들이다.
함판공파
(咸判公派)

 

파조는 천장의 다섯째 아들인 황(璜)의 팔대손 응상(應祥)이다.>
절제공파
(節制公派))

 

파조는 천장의 다섯째 아들인 황(璜)의 후손인 흥남(興男)이다.
제주에 많이 살고 있다.
수의부위공파
(修義副尉公派)

 

파조는 천장의 여섯째 아들인 거( )다. 주부공계(主簿公系)와 중직대부공계(中直大夫公系)로 구분하기도 한다.
시랑공파
(侍郞公派)

 

파조는 행미(行美)인데 청헌공(淸獻公) 휘(揮)의 둘째 아들이다.
동림공파
(東林公派)

 

파조는 경신(景臣)의 증손이며 정당문학(政堂文學) 천장(天藏)의 아우인 지장(地藏)이다.
부여군파
(扶餘君派)

 

파조는 영신(英臣)인데 사유(思柔)의 증손이다.
문간공파
(文簡公派)

 

파조는 문절(文節)인데 중시조의 둘째 아들인 탁(卓)의 6대손이다.
이재공계(彛齋公系)와 쌍계공계(雙溪公系)로 구분되기도 한다.


 

*출처: 수원백씨 중앙종친회 http://www.suwonbaek.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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