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비(雨) 비 베인 것은 오로지 너의 잘못이라고 눈을 부릅뜨는 세상을 씻어 보려고 비가 내리는 걸거다 유리창에 흐르는 빗물 같은 너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남의 가슴을 벤 적이 없었다고 어찌 장담을 할 수 있으리오. 서천/ 이 장 열 시와 수필 감상 2009.08.11
[스크랩] 빗속을 둘이서 빗속을 둘이서 이 노래를 듣노라면 두 연인이 빗속을 우산 쓰고 걷는 모습이 보이는듯하다 너무나 소중하기에 행여 들킬세라 말 못하고 마음 졸이는 표정이 생생하다 어쩌면 사랑이란 표현이 아닌 가슴 떨림은 아닐까 기대어 줄 한 어깨 비워놓고 온 밤을 하얗게 새우는 애태움은 아닐까 흘러간 시냇.. 시와 수필 감상 2008.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