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겨울나무 겨울나무 목화꽃 피었네 물레 잣던 섬섬옥수 바람결에 손짓하네 시간의 흐름 속에 옛 아낙 간곳없건만 자연은 서럽던 손 가지에 그려냈네 휘어진 나뭇가지야 너무 아파하지 말아라 첫 울음 터뜨리고 조금은 살아보니 휘어진 아픔이 어디 너뿐이겠느냐 자연의 섭리 따라 휘면 휜 대로 바람 불면 부는 .. 시와 수필 감상 2008.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