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레포츠

[건강]등산이 좋은 이유

관악산☆ 2019. 2. 9. 10:38

등산이 좋은 이유

 

평생의 첫 직장에서 우울한 명퇴를 계기로 시작했던 등산!

50대 중후반의 내가 5년째 매주 등산하면서 등산이 좋은 이유를 정리하여 본다.

 

첫째, 정신건강에 최고다!

-땀 흘린 뒤의 성취감 - 대도시에서 느낄 수 없는 대자연의 신비함에, 아름다움에 희열

을 느낀다. 동시에 일상의 잡다한 스트레스는 흘린 땀과 함께 배출되는 듯하다.

-운동이 기억력을 향상시키고, 우울증 환자도 치료했다는 연구보고서가 있단다. 그렇다면

운동하며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즐긴다면 일석이조가 아니겠는가!

 

둘째, 육체적 건강에도 최고다!

-걷기운동이 신체 면역력을 향상시킨다는 연구보고서도 있으며, 암 환자 등이 등산이나

걷기운동으로 건강을 되찾은 사례도 수없이 많다.

-비교적 건강이 부실했던 내가 꾸준히 건강상태를 유지하는 이면에는 등산 활동이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구체적 사례는 다음과 같다.

심폐기능이 향상된다.

폐활량이 정상인의 평균치에 못 미쳐서 어쩌다 등산이라도 가면 헉헉대던 내가, 지금은

설악산 지리산을 무리 없이 등산할 정도로 향상되었다.

혈당 관리가 된다.

치료대상이었던 혈당치가 정상으로 유지되고 있다. 운동하는 동안 내분비계에서 인슐린이

분비되고 당()은 근육에서 연료로 사용되어 혈당이 낮아진다는 의학적 이론이 있다.

무좀이 사라진다.

여름이면 연례행사로 찾아오던 무좀이 사라졌다. 무좀도 알고 보면 발 혈액순환 장애로

무좀균을 못 이겨서 나타나는 질병인데, 등산하면 당연히 발 혈액순환은 최대가 될 것이 다.

감기몸살이 사라진다.

일 년이면 두어 차례 감기가 꼭 왔었지만 4년째 감기몸살 없이 지났으니 우연은 아닐

것으로 생각된다.

남성기능이 향상된다.

생로병사 방송을 보면 걷기운동이 치질 예방이나 전립선질환, 관절염 등 하체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하니 연관이 있는 듯하다.

 

셋째, 저비용 고효율의 취미활동이다!

-낚시는 재미있지만 운동량 부족이 약점이다. 골프는 재미있고 운동량도 충분하지만 고비

용에 혼자 할 수 없는 면이 약점이다. 등산은 이런 약점들이 없는 괜찮은 취미활동이다.

 

평소 건강한 사람이면 관심 없는 이야기일 수도 있다.

그러나 건강에 이상 징후가 있다면 등산에 관심을 가져보라!

건강한 사람이라도 건강은 건강할 때 준비하라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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