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수필 감상

[스크랩] 동무 생각

관악산☆ 2009. 2. 4. 16:39

    동무 생각 동산 위에 하얀 낮 달은 무슨 말을 하려는지 입술을 벙긋거리고 겨울나무 가지에서는 계절이 연 날리던 생각을 하는지 미소를 짓고 있다 머묾도 한순간 푸름도 한순간 찰나를 벗 삼아 터벅터벅 가다가 술잔을 들고 하나, 둘... 그리운 얼굴들을 그려본다. 글/ 이 장 열


출처 : 자연과 詩를 사랑합니다.
글쓴이 : 이장열 원글보기
메모 : 이장열님은 충남 서천 출신의 재야 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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