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벚꽃 벚 꽃 바람을 어깨에 메고 영영 간 줄 알았는데 새 옷을 입은 너를 보니 하얀 세모시가 곱던 한 사람이 생각나서 손등을 적시고 말았네 나를 있게 한 벚꽃 같았던 그대는 인연의 등불을 밝히려고 오신 하늘나라 꽃이었나요. 글/ 이 장 열 시와 수필 감상 2009.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