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동그라미 동그라미 가을이 간다 아쉬워 마세요 곱게 물든 단풍이 기쁨 주고 있으니까요 겨울이 간다 서러워 마세요 뒤뜰 장독대에 소복 눈이 추억속에 머무니까요 봄 날이 간다 눈물짓지 마세요 울밑에 채송화 방긋 웃어 줄 테니까요 여름이 간다 섭섭해 마세요 한가위 보름달 뜰 테니까요 해와 달이 그러하듯 .. 시와 수필 감상 2008.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