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가을 밤 가을 밤 또르르 또 또르르 새 계절에 신이 나서 떠드는 소리가 요란하다 어서 밖으로 나와 정답게 손을 잡고 가을 달빛이 서린 공원 숲길을 걷자 재촉하는 걸 거다 기쁨과 성냄 슬픔과 즐거움 이 순간만은 모두 접고 같이 놀아 보자는 목소리가 고맙기 그지없다 네가 귀뚜라미보다 나을 게 무엇이냐 조.. 시와 수필 감상 2009.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