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여행

[등산]팔공산 비로봉 산행 - 40여년만에 개방

관악산☆ 2009. 11. 6. 00:09

팔공산 비로봉 갓바위 산행 091105

*코스: 수태골 --->오도재 --->서봉 --->오도재 --->비로봉(▲1193m) --->동봉--- 5.5km

         동봉 --->신령재 --->관봉(갓바위)--- 7.3km

         갓바위 --->주차장  --- 2.0km ..................................총연장 14.8km(약 6시간 내외 소요)

 

 팔공산 갓바위 석조약사여래좌상

 

 팔공산 비로봉 정상 - 40여년만에 개방됐다.

 약사여래입상

 

 

 팔공산 정상 전경

 

 

 잘생긴 솔방울이 유난히도 많이 달렸다.

 팔공산 정상과 능선들

 팔공산cc - 등산로에서 보이는 최초의 골프장!

 팔공산 관봉(갓바위)과 사찰(약사암)

 노적봉

 팔공산 갓바위 석조약사여래좌상

 

 

 

 비교사진 - 촛점을 부처님에 맞춘 사진 - 부처님은 실제 색에 가까우나 하늘은 무색으로 나온다.

 비교사진 - 촛점을 하늘에 맞춘 사진 - 하늘은 실제 색에 가까우나 부처님은 어둡게 나온다.

 갓바위 오르는 돌계단 - 주차장부터 2km 구간 중 약 2/3가 이런 가파른 돌계단이다.

 

 팔공산 정상 비로봉이 40여년만에 개방됐다. 시설물이 많고 등산로가 다져지지 않아 아직은 어수선하지만 정상이 등산객들에게 개방된

것만으로도 반가운 일이다. 오도재와 동봉으로 갈라지는 길에 동봉 가는 이정표만 있어서 혼선! 오도재와 서봉으로 가려면 여기서 좌측으로

올라가야한다. 동봉에서 갓바위까지는 7.3km로써 좀 멀지만 간간이 멋진 암릉들이 있고 좌우 전망이 좋아서 지루함을 잊는다.

 

유명한 갓바위 석조약사여래좌상은 드물게 보는 갓 쓴 부처상으로, 꼭 불교신도가 아니라도 소원을 들어줄 듯한 모습이다^^*   

주차장에서 오르는 길이 2km인데 거의 돌계단으로 이루어져 보통 정성이 아니면 여기까지 소원 빌러 오기가 여간 힘들지 않을 듯!

도립공원인 팔공산자연공원은 그밖에도 볼거리가 많은~ 대구지역 주민들에게 사랑 받을만한 자격이 있는 명산으로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