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여행

[등산]솔내음 그윽한 수리산 - 종주산행

관악산☆ 2009. 5. 14. 21:59

수리산 종주산행 090514

*코스:  박달동 ---> 창박골 버스종점 ---> 창박골 ---> 수암봉 5.0 km

          수암봉 ---> 공군부대앞 공터 ---> 슬기봉( 475m) ---> 태을봉((▲489m) 4.5 km

          태을봉 ---> 관모봉( 426m) --> 현충탑 ---> 순복음교회 3.0 km......................총연장 12.5 km(5시간 30분 내외)

           

 멀리 보면 솜털 같은 꽃이 특이하다 - 나무 이름은?

 

 

 수암봉 정상 - 수리산은 바위 모양이 거의 이런 형상이다

 

 

 

 

 

 

 

 수암봉에서 바라본 태을봉 - 아래 수리산터널이 보인다

 슬기봉과 공군부대 시설물 - 능선 따라 좌측으로 돌면 태을봉 - 관모봉 - 안양 충혼탑으로 이어진다

 

 

 새로 설치된 나무 계단들 - 좌측이 군부대이다 - 나무 계단이 없을 때는 낭떠러지로 위험한 코스였다

 슬기봉에서 바라본 태을봉 - 이 곳 경치가 제일인 듯! - 좌측으로 멀리까지 펼쳐지는 푸른계곡은 환상적 - 직접 올라가서 보시도록^^*

 

 

 

 

수리산은 작년말에 슬기봉 공군부대 우회등산로와 수암봉 급경사 바위길에 나무 계단을 새로 설치하여 위험구간을 많이 줄였다.

수리산 입구부터 아카시아향이 그윽하고 본격적으로 능선에 들어서면 송화가 탱탱하게 피어서 바람이 조금이라도 세게 불면

송화가루가 허옇게 날리고 있었다.

 

슬기봉 정상 아래 새로 설치한 나무 계단에서 태을봉과 수암봉 사이로 시원하게 펼쳐지는 푸른 숲은 수리산 경치 중에서도 압권이다!

마치 부드러운 양탄자라도 깔아놓은 듯하여 당장이라도 그 위로 뛰어내려 그 속에 푹 빠지고 싶은 충동이 일어난다.

반가운 소식 하나!  수리산은 현재 도립공원 지정작업이 진행 중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