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세계 으뜸 한글의 자랑거리

관악산☆ 2008. 10. 8. 19:50

한글의 우수성은 이미 다 알고 있으나 전문가는 아니지만 한글에 관심이 많은 사람으로서,

562돌 한글날을 맞이하여 평소 생각하고 있던 우리 한글의 자랑거리를 정리해 봤습니다.

짧은 시간에 정리하다보니 자랑거리가 더 있을 듯한데, 생각나면 또 올리기로 하고 우선

정리한 것만 글로 올려봅니다.

 

<세계 으뜸 한글의 자랑거리>


□ 현존하는 세계 글자들 중 최신 작품이다.

  -1446년 한글 창제 이후 새로 만든 문자는 없다. 윈도우95보다는 윈도우XP가 기능이

   향상되듯이 모든 물건은 최신품이 좋은 것 아닌가! 따라서 한글은 이전의 인류가 쓰는

   문자들의 장점을 취하고 기능을 향상시킨 완벽한 글자인 것이다.


□ 창제자가 분명한 세계 유일의 글자이다.

  -한자 영문자를 비롯한 세계의 글자들은 누가 만들었는지 밝혀진 게 없다. 그러나 우리

   한글은 세종대왕이 집현전 학자들과 창제한 기록이 분명하게 남아있다.


□ 컴퓨터에 가장 적합한 과학적인 글자이다.

  -영문자 위주로 만들어진 컴퓨터에도 완벽하게 적응하지 않는가! 어느 연구에 의하면

   업무효과에 있어 한자나 일본 글자에 비하여 한글은 7배의 경제효과가 있다한다. 인터넷

   최강국의 숨은 공신은 컴퓨터에 적합한 한글에 있는 듯하다.


□ 읽고 쓰기가 가장 편한 글자이다.

  -한글은 자음14자 모음10자만 알면 모든 한글을 읽고 쓸 수 있다. 영문자나 한자는 글자

   따로 발음 따로 얼마나 불편한가! 오죽하면 중국은 한자가 복잡하고 어려워서 모택동

   시대에 간자체 7,000자를 따로 만들었을까! -그래도 한글의 간편함은 따라올 수 없지만.

   문맹율이 후진국은 39%선, 중진국은 10%선, 미국은 5%선에 비하여 대한민국은 선진국과

   같이 1%선으로 거의 완벽함은 이를 증명한다.


□ 세상의 모든 말이나 소리를 다 표현할 수 있는 글자이다.

  -이론적으로는 10,773자(초성자음 19자×중성모음 21자×종성자음 27자)의 발음을

   표현할 수 있다. 이 정도 다양한 발음이면 지상의 모든 말이나 소리를 다 표현할 수 있지

   않을까? - 벌레가 기어가는 소리까지도!


□ 독창적이고 예술적인 글자이다.

  -ㅇ자는 한자나 일본 글자에 없는 한글만의 아름다운 글자이다. 이들 글자를 보면 딱딱

   하고 답답해 보이는데 비하여, 한글은 ㅇ자가 있음으로써 문자의 특성인 시각적 구별 성

   이 뚜렷하여 의사전달 기능이 탁월하고 모양도 예술적으로 아름답다. 또한 세로쓰기도 가능

   하여 그 편리함이 무궁무진하다. 영문자로 된 세로간판을 보았는가? 얼마나 어색한가!


□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훈민정음.

  -한글창제 과정이 기록된 훈민정음은 인류가 보존할 가치 있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

   됨으로 해서 그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한 것이며, 또한 봉건전제국가에서 임금이 백성

   들이 쓰기 편한 글자를 직접 창제했다는 빛나는 업적을 세계에 알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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