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나무 081208]
자연 상태에서는 11월에 이미 낙엽 졌을 은행나무가 실내에 살다보니 계절을 잊은 듯 이제사 노랗게 물이 들었다.
고향에서 아버님이 노지에서 분재로 가꾸시다가 돌아가신 후 몇년 방치된 것을 8년전에 베란다로 옮겨 분갈이 한 것 뿐인데,
잘 자라주고 있다. 봄에 새로운 가지가 너무 잘 자라서, 자르거나 새로운 가지끼리 얽어서 모양을 많이 축소 시킨 모습이다.
은행나무는 추위에 강하고 병충해도 거의 없다. 일주일에 한번 정도 물만 주면 잘 자란다. 속설에는 "은행나무는 실내에서
기르면 안 된다" 는 말이 있는데, 무슨 뜻인지 모르겠다 - 아시는 분 알려주시면 고맙겠고~ㅎ 특이한 점은 은행나무는 물을
주면 화분을 통과한 물이 연한 우유빛으로 변한다. 이 또한 의문 나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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