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수필 감상 [스크랩] 아! 관악산☆ 2010. 5. 23. 17:23 아! 우르르 우르르 쾅쾅 섬광이 번쩍번쩍 하늘이 찢어지도록 비라도 내려라 씩씩한 젊음을 파도에 묻고 사랑하는 어머니 아버지 아내와 딸 아들을 찾는 통곡이 들리지 않느냐 금수강산의 허리가 잘린 것도 원통한데 어쩌다가 구만리 청춘이 꺾어졌더란 말인가 쇠사슬을 묶는 소리가 들리지 않도록 우르르 우르르 쾅쾅 차라리 비라도 내려라. 서천/ 이 장 열 출처 : 자연과 詩를 사랑합니다.글쓴이 : 서천 원글보기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