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수필 감상

[스크랩] 소년

관악산☆ 2008. 8. 10. 10:48
    소 년 뻐꾹새 우는
    깊어 가는 여름 밤 개구쟁이는 꿈속에서
    순이와 신랑 각시 하며 신이 났습니다 저러다
    소금쟁이 되지
    뜰 앞 감나무 꼭대기에
    앉은 달이
    하얗게 웃는다 글/ 이 장 열

              출처 : 자연과 詩를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글쓴이 : 이장열 원글보기
              메모 : 이장열님은 충남 서천 출신의 재야 시인입니다